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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차 제치고 '신차 품질' 1위

관리자 2009-06-24 (수) 08:17 17년전 3295  

현대, 일본차 제치고 '신차 품질' 1위

'일반 브랜드' 부문, 역대 최고점수 기록

현대자동차가 역대 최고 점수로 '신차 품질' 1위에 선정됐다.

자동차 품질조사 업체인 제이디파워(J.D. Power)가 22일 발표한 올해의 신차 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부문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순위는 2007년에는 13위 지난해에는 6위였다.

현대차는 이번 신차 품질조사에서 지난해(114점)보다 19점이 개선된 95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2위인 혼다(99점) 3위인 도요타(101점)를 제치고 역대 최고 점수를 얻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합친 전체 집계에서도 렉서스 캐딜락 포르쉐 등에 이어 4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렉서스는 2000년 이후 신차 품질조사에서 10년째 1위를 지켰다.

또한 벤츠(6위.101점) BMW(15위.112점) 아우디(20위.118점) 등은 현대차보다 품질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IQS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 조향성 제동성 편의성 엔진 변속성능 등 228개 세부 항목별 불만 사항을 적어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따라서 점수가 낮을수록 해당 브랜드의 품질 만족도는 높아진다.

현대차가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신차 품질조사 1위에 오른 것은 2006년에 이어 3년 만이다. 현대차는 2007년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싼타페의 품질 문제로 10위권 밖인 12위까지 떨어졌었다.

현대차 미주법인(HMA)의 김철환 마케팅 부장은 "2004년 혼다가 세운 99점 기록을 갈아치운 일반 브랜드 사상 최우수 점수"라며 "소비자만족도는 물론 브랜드인지도 역시 상승한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도 지난해보다 7점 향상된 점수(112)를 받아 일반브랜드 부문에서 9위에 올랐다.

[2009년 6월 22일자 중앙일보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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