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샌디에고 입니다. 잘 지내셨어요???
이제 길을 나서면 길 이름도 많이 알고.. 낯설지 않은길도 점점 많아지고...
과속도 조금하고.... ㅋㅋㅋ 딱지도 끊기고..
이제 쬐금 살고 있는 느낌이 납니다~~
며칠전 남편이 전화드렸다고요... 툭하면 데이비드 신세를 지내요...
저희에겐 큰 응원군이죠~~ 감사해요..
딱지는 .. 걍 벌금내고 보험료 오른거 몇개월 더 내고 한국가기로 했어요...
트래픽스쿨 가고 기록 없애는데 돈이 더 들거 같다고...
잘하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ㅎㅎㅎ
처음부터 저희가 너무 어수룩하죠? 저도 어쩔떈 여기서 살고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다행히 살아가고 있는거 같아요...
오늘 새로 산 차를 닦으면서(묵은 때가 장난이 아니게스리...ㅎㅎ) 어찌나 더럽던지... 닦아도 닦아도...
얼마나 낡았는지.. 볼수록 팔 일이 걱정되는거 있죠?
데이비드가 차만 구해줬으면 안해도 될 고생이구나... 하면서 원망했는데...^^
귀좀 가려우셨죠?
차 등록 마치고... 여기에 글을 올렸는었는데... 잘 안올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들어와봤네요^^
요즘은 샌디에고에 잘 안오시나요?
오실 일 있으면 한번 뵈요^^
저희 코롤라도, 이교수님댁 차도 잘 있습니다..
점점 더워지네요...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시원하고.. 모기도 없고...
요즘은 하루하루 시간가는게 아깝네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아들이 요즘 일 잘되시는지 궁금하데요~~
차 튜닝도 여쭤보래요~~(코롤라에는 그런거 안되다고 말좀해주세요~~)ㅋㅋ